달리기를 시작한 후 달린 거리와 시간, 심박수 등을 체크하기 위해 스마트워치를 알아보던 중 가격과 기능이 마음에 들어 어메이즈핏 GTR4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어메이즈핏 GTR4를 사용하면서 사용후기와 기능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 GTR4 사용후기
1. 어메이즈핏 GTR4를 구입한 이유
시중에 많은 스마트워치가 출시되어 있고 한국에서는 갤럭시 워치와 애플 워치를 많이 사용하지만, 사용후기를 보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아 불편하다는 평이 많아 제외하였습니다. 제가 원하는 30만원 전후의 금액과 GPS수신 기능, 한번 충전으로 최소 3일 이상 사용 가능 조건에 맞는 스마트워치를 찾아보던 중 어메이즈핏 GTR4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도 30만원 정도이고 후기를 보니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 이상은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어 그날 바로 주문을 하였고 다음날 받아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 거리와 시간 및 심박수 체크
1) 거리
아래 그림에서 왼쪽은 어메이즈핏 GTR4에서 제가 달린 거리를 측정한 결과이고, 중간과 오른쪽 그림은 같은 거리를 네이버 지도에서 측정한 결과입니다. 제가 아래 그림의 중간 거리(676m)를 한바퀴 돌고 오른쪽 1.8km 미터를 2바퀴를 도는데 결과를 보면 어메이즈핏이 4.26km 정도이고 네이버 지도에서도 대략 4.27km 이기 때문에 거리 측정은 비교적 정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메이즈핏 GTR4가 GPS 수신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제가 달리기 한 거리 뿐 아니라 그 곳의 지도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2) 시간 및 심박수
4.26km를 달리기 한 시간은 24분 17초이고 1km당 평균 페이스는 5분 42초로 기록되었는데 다른 측정방법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박수 측정의 경우 달리기를 시작할 때는 120정도였다가 3km를 넘으면 160~170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심박수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어메이즈핏을 착용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심박수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심박수가 170이 넘어가면 '오늘은 운동을 조금 세게 했네' 하고 있습니다.
3. 기타 기능
어메이즈핏은 다른 스마트워치가 제공하고 있는 기능들을 대부분 지원하고 있습니다. 왼쪽 화면은 걸음수를 측정하는 화면인데 갤럭시 스마프폰에 있는 걸음수 측정과 비교하면 200보 정도 더 많이 걷는 것으로 나오지만 이는 큰 편차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운데 그림은 어메이즈핏을 착용하고 수면을 취하면 수면의 질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총 수면시간 중 깊은 잠을 얼마나 잤는지 알 수 있어 평소 자신의 수면의 질을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스트래스 지수와 혈중 산소 농도등을 측정해 주는 기능인데, 솔직히 이 데이터가 맞는지 확인할 방법을 몰라 데이터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어메이즈핏 GTR4를 구입한 이유와 거리 측정의 정확성, 그리고 기타 기능들에 대해서 제가 사용해 본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경우 어메이즈핏을 구입한 후 한달 이상 사용을 하고 있는데 달리기 거리와 시간을 일자별로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달리기를 위한 스마트워치를 찾고 계신다면 저의 사용 경험을 참고하셔서 어메이즈핏 구매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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